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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계열사 수익성 큰폭 호전

두산·인프라코어·건설등 주가도 수직 상승


지난해 두산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수익성이 크게 좋아졌다. 4일 두산은 지난해 매출액이 1조8,812억원으로 전년보다 2.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065억원으로 147.6% 급증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주류 부문에서 소주시장 점유율 확대와 의류 부문의 판매 증가로 이익개선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특히 순이익도 차입금 감소와 신용등급 상승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57.4% 증가한 366억원을 기록했다. 두산인프라코어도 유럽 및 중국 등 해외매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조7,199억원과 3,21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3%, 31.7% 증가했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매출액은 1조7,980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420억원으로 14.9% 증가했다. 두산건설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06년 12월 레미콘 등 비건설 부문의 물적분할에 따라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수익성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두산건설은 이날 350원 배당을 결정했다. 실적개선 소식에 이날 두산 주가는 전날보다 10.86% 오른 14만8,000원에, 두산건설은 14.53% 급등한 1만3,400원에 마감, 모두 3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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