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세미는 이번 박람회에서 최근 출시한 AC직결형 LED조명을 선보이며 글로벌 조명시장 진출을 알리고, 시장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홍콩추계조명박람회는 올해로 15회를 맞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조명전으로 지난해 36개국 2200여개 업체, 우리나라 33개 업체가 참가, 약 3만 6천만명의 바이어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보일 AC직결형 LED조명은 자체 개발한 구동칩을 이용, 수명이 5만시간 이상 길고 타제품에 비해 광효율이 30% 이상 높을 뿐만 아니라 가격경쟁력이 우수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알에프세미는 이번 박람회에서 기존의 벌브형(3W, 5W, 8W), 튜브형(18W), 평판등형(40W) 이외에도 벌브형(10W, 15W, 24W) 및 공장등형(120W, 200W) 등 하이파워(High Power) LED조명과 220V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MR16용 LED조명을 새롭게 선보인다.
전세계적인 백열전구 퇴출 정책 가시화로 LED조명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알에프세미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 등 세계 시장 진출 확대의 발판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진효 알에프세미 대표는 “알에프세미 LED조명의 우수한 기술력 및 제품 경쟁력으로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철저히 준비한 만큼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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