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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영진약품은 지난달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47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000만불 수출의 탑’ 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영진약품은 1991년 ‘1,000만불 수출의탑’ 수상 이후 2007년 세파로스프린계 항생제 제품의 수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했왔으며 그결과 2009년부터 항생제 원료의 일본수출에 힘입어 2010년 수상의 영광을 얻게됐다고 설명했다. 영진약품의 경우 수출이 전체 매출액 대비 2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시장특성에 맞는 신규품목과 주력품목인 항생제 라인을 더욱 강화해 현 주요 수출 국가인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선진국 시장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중남미 지역까지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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