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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저축은행 합창단, 2일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


푸른저축은행(대표 남현동ㆍ사진) 합창단 ‘푸른코러스’가 2일 여의도 KBS홀에서 제18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을 곁들인 이번 연주회에는 선천성 장애를 극복한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남성 4인조 팝페라그룹 ‘맨 소울즈’,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으로 유명한 ‘쇼비보이’ 등이 우정 출연한다.

푸른저축은행 직원들로 구성된 푸른코러스는 아마추어로는 드물게 예술의전당ㆍ국립극장 등 대형 공연장에서 연주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해왔다.



손용희 단장(기획부 과장)은 “저축은행 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희망ㆍ나눔을 위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며 “올해 연주회에도 꽃다발ㆍ화환보다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쌀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무료며 홈페이지(www.prsb.co.kr)에서 공연내용을 확인하고 공연티켓을 출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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