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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여신전문기관 전환/동남리스금융
입력1997-06-11 00:00:00
수정
1997.06.11 00:00:00
경남 울산에 본점을 둔 동남리스금융(주)은 10일 제6기 주총을 열어 임원진을 대폭 개편하고 종합 여신 전문 금융기관으로 전환을 선언했다.동남리스는 이날 박진국 동남은행 상임감사(62)를 대표이사로, 최범룡 동남리스 상임감사(58)를 부사장, 이춘 동남은행 사상지점장(49)을 상임감사, 고원준 울산상의회장을 비상임이사로 각각 선임하는 등 임원진을 대폭 교체했다.
동남리스는 이와함께 현재 시설 대여업의 단일업종에서 종합 여신전문 금융기관으로 탈바꿈 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정부가 리스업의 근거법인 시설대여업을 폐지하고 여신전문금융업법을 새로 제정하기 위해 입법 예고중인 상황에서 관계법이 제정되면 신용카드업을 비롯 리스업·할부금융업·신기술 사업 금융업의 취급이 가능해진다.<울산=이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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