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세안·양치 등 청소년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빌려쓰는 지구캠프’를 오는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빌려쓰는 지구캠프는 LG생활건강과 에코맘코리아 및 환경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청소년의 올바른 생활습관과 환경의식을 고취하는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글로벌 에코리더’의 일환이다.
글로벌 에코리더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700여명을 학교 및 지역 동아리 단위로 선발해 1년동안 환경 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도록 유도하는 LG생활건강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캠프는 총 5차로, 각 차수마다 1박2일의 일정으로 열린다. 전국 500여명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나의 작은 습관이 지구를 바꾼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세안, 양치, 머리감기, 설거지, 세탁, 분리배출 등 잘못된 생활습관들로 지구환경이 얼마나 오염되고 자원 낭비가 되는지 그 정도를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이다.
‘타임머신 2050’ 프로그램에서는 2050년 미래 지구 환경을 직접 체험해보며 지구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팀별 행복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과 친환경 바른습관 UCC 제작 발표도 진행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