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투자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어 박봉규(61) 전 연합캐피탈 사장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우리기술투자는 이완근ㆍ박봉규 각자대표 체제로 꾸려진다. 박 신임 대표는 기업은행 출신으로 기은캐피탈ㆍ연합캐피탈 사장을 지냈다. 정만회 전 대표는 부사장에 선임됐다. 우리기술투자는 투자영역을 넓히기 위해 지난해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에서 신기술금융회사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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