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연 3.59%의 특별 금리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6월 말까지 신혼부부가 씨티은행에서 ‘씨티 혼합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경우 주택면적, 소득, 주택가격 등에 제약 없이 연 3.59%의 금리가 적용된다.
씨티 혼합금리 주택담보대출은 대출기간 10년 이상 30년 이내이다. 최초 3년, 5년간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이후에는 만기까지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금리혼합형 상품이다.
이와 함께 씨티은행은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는 신혼부부에게도 연 0.1%포인트의 특별우대 금리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씨티전세자금대출’ 상품의 금리는 최저 연 3.81%부터 최고 연4.61%이다.
신혼부부 대상 우대금리 혜택 대상은 대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내 결혼했거나 향후 6개월 이내 결혼이 예정된 커플이다. 가족관계증명서나 예식장계약서(혹은 청첩장)등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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