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우 연구원은 “NHN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은 지난 18일 출시 19개월 만에 1억명을 달성하여 트위터(49개월)와 페이스북(54개월)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며 “관련 매출은 2012년 2분기 두 달 동안 50억원, 3분기 100억원에 이어 지난 4분기는 15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매출의 대부분은 LINE 스탬프가 기여했고 4분기에 출시한 모바일 게임인 LINE POP이 매출 기여가 있어 LINE관련 매출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동사는 올해 매월 5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할 계획으로 LINE에서의 게임 매출 비중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4분기 NHN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 11% 증가한 6,448억원과 1,681억원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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