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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코스공략 이렇게...] 뉴코리아 CC 18번홀
입력1998-12-17 00:00:00
수정
1998.12.17 00:00:00
경기도 고양시 신원동에 있는 뉴코리아CC(18홀)는 코스길이(파72·전장 6,228㎙)는 비교적 짧지만 공략하기가 매우 까다롭다.그 가운데 핸디캡 2인 파4의 18번홀(B.T. 383㎙, R.T. 360㎙)의 코스공략도를 살펴보자.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전체적인 홀의 기울기는 우측에서 좌측으로 내리막형 경사를 이루고 있다. 좌우측 모두 OB지역은 없지만 좌측 수림대로 볼이 떨어질 경우에는 깊은 러프에서 샷을 해야 한다. 또 A그린을 중심으로 가드벙커가 입을 벌리고 있다.
싱글골퍼의 경우엔 2온이 가능한 코스다. 그러나 세컨샷 지점서 볼의 라이상태가 오르막이나 내리막에 걸리기 때문에 스탠스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세컨샷 지점서 그린까지 140~150야드 정도의 거리를 남겨뒀다 해도 평소보다 한 클럽 길게 잡는 것이 2온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90대의 보기플레이는 처음부터 3온 위주의 착실한 공략패턴을 세우는 것이 1타라도 더 줄일 수 있다. 티샷의 공략지점은 중앙 좌측을 보고 공략하되 그린 30~40야드에서 피칭으로 홀(컵)에 붙인다는 기분으로 세컨샷 때 욕심을 버리는 것이 좋다.
그린은 비교적 무거운 편에 속하며 홀(컵)을 중심으로 미세한 기복이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퍼팅해야 한다.【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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