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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에 관련된 적정주가는 750포인트 이상
입력1999-03-22 00:00:00
수정
1999.03.22 00:00:00
금리와 연계된 적정주가는 750포인트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22일 동원경제연구소가 지난 88년이후 올해까지 금리와 주가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회사채금리가 8%, 국고채가 6%대를 보이고 있는 현상황에서 60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저평가가 해소되기 위해서는 금리와 연관된 적정한 주가는 750~800포인트에 달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동원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금리를 이익수익률(EARNINGS YIELD)로 나눌 경우 평균값이 2가 나왔는데 지수가 2를 하회할 때는 저평가, 2를 넘을 경우는 고평가 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서 이익수익률은 1/PER(주당수익률)이다.
지수가 평균값 2를 하회한 기간은 89년2월이전, 92년6월~94넌6월, 그리고 지난 98년5월이후로 대세상승기라고 불리우는 주식활황기와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동원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지난해 4·4분기 이후 주가가 크게 상승했지만 금리 또한 폭락해 3월현재 1.4의 절대적 저평가 상태에 놓여있다』면서 『현재의 금리수준과 관련된 적정한 지수대는 750포인이상, 800포인트내외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금리가 정부의 의지에 따라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수반등 강도는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유상증자물량과 엔달러 환율 및 중국 위안화평가 절하 가능성 등이 지수상승의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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