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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은방 가스총 강도 검거
입력2006-03-27 04:08:56
수정
2006.03.27 04:08:56
부산 남부경찰서는 26일 금은방에 침입, 업주에게 가스총을 발사하고 귀금속을 털어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로 최모(37)씨를 검거,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35분께 부산 남구 모 금은방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준비해 간 가스총을 업주 김모(59)씨에게 발사하고 1천440만원 어치의 귀금속을 강탈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또 지난 3일 오전 11시께 연제구 연산동 모 금은방에 침입해 1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털어 달아난 혐의와 3건에 걸친 금품절취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지문을 채취, 최씨의 신원을 파악해 추적해 오다 이날 낮12시40분께 부산 연제구 모 여관에 은신중인 최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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