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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두릅나무 대량복제 `성공'
입력1999-03-11 00:00:00
수정
1999.03.11 00:00:00
두릅나무 복제시대가 열려 농한기 소득원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산림청 임업연구원 생물공학연구팀(팀장 손성호)은 지난 93년부터 수목류의 체세포 배 복제기술개발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 최근 두릅나무를 단기간에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두릅나무 체세포 배복제기술은 증식속도가 빨라 1개월안에 완전한 묘목을 복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세포 하나로 연간 50만그루이상의 묘목을 생산할 수 있다.
孫팀장은 『올해말부터는 시·도산림환경연구소 등에 어린 묘목 증식기술을 이전하고 민간에도 묘목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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