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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헌혈증 5,000장 혈액암協 기증


현대백화점은 창사 39주년을 맞아 지난 5월부터 39일간 직원과 고객을 상대로 모은 헌혈증 5,000매를 16일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하병호(오른쪽) 현대백화점 사장이 고흥길 한국혈액암협회장에게 헌혈증을 전달하고 있다. 기증된 헌혈증은 혈액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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