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발족된 디자인정책 공감·동행포럼은 디자인 및 기술 관련 인사 122명으로 구성, 디자인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및 발굴, 자문 등의 역할을 해왔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디자인 제도개선, 비즈니스 활성화, 디자인-R&D융합 등 6개 분야에서 총 46개의 정책제안 아이디어가 나왔다.
구체적으로 제도개선 분야에서 서비스디자인 전문기업 및 전문가를 위한 인증제도 등 11개, 비즈니스 활성화 분야에서 공익광고 인프라를 이용한 중소 브랜드 광고지원 등 7개, 디자인-서비스융합 분야는 범죄예방디자인 정책 수립 등 7개, 진흥 및 해외진출지원 분야는 아동 청소년을 위한 업사이클 프로그램 제안 등 9개의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태용 원장은 “디자인 정책 제안들이 국가 디자인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디자인정책 공감·동행 포럼이 디자인계 정책 이슈를 상시 발굴하고 디자인과 기술의 협력 체계로 지속적으로 유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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