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은 28일 본사에서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다음달부터 사명을 소프트센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새 사명인 ‘소프트센(SOFTCEN)’ 은 소프트웨어의 소프트(SOFT)와 모회사인 아이티센시스템즈의 센(CEN)을 빼내서 복합한 것으로, 내부적으로는 솔루션 사업부 조직역량과 연구개발(R&D)를 강화하고 외부적으로는 모회사인 주식회사 아이티센시스템즈와의 기술 및 산업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솔루션사업의 브랜드명인 ‘CEN’을 전면에 내세워 솔루션 시리즈의 첫번째인 BIG-CEN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이는 등 향후 전략솔루션 서비스 개발 및 발굴에 기업의 혼을 불어넣겠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기존의 “비티씨정보통신은 설립 당시 정보통신과 관련된 주력사업을 대변한 이름으로 신 수종사업이자 현행주력사업인 솔루션기반 IT서비스업 이미지를 대변하기에 한계가 있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비티씨는 2012년 아이티센의 자회사가 된 이래 2011년 매출대비 2013년 매출은 450%신장했고 2012년 흑자전환 이후 2013년 흑자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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