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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탈모, 모발이식은 어떻게 이뤄지나


탈모의 원인은 크게 유전, 남성호르몬, 스트레스로 나뉜다. 이중 스트레스성 탈모는 호르몬 분비에 의한 일시적 증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되며 상황이 호전되면 회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유전으로 인한 탈모는 부계와 모계 어디에서나 받을 수 있다. 남성형 탈모를 발생시키는 유전자는 우성이므로 부모 중 한 명이 탈모여도 물려받게 된다. 이외에도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 영양 불균형, 잘못된 관리 등에 의해서도 탈모가 일어날 수 있다.

대부분의 탈모는 앞머리가 빠지는 M자형 탈모로 시작한다. 탈모가 진행되는 부위 주변에 솜털처럼 가는 머리카락이 나기도 한다. 이는 이미 퇴행이 진행된 상태이며 탈모가 확장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M자형 탈모는 헤어라인 교정으로 치료하는 경우도 있지만 모발을 이식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병원에서 지정한 약을 복용해 탈모 진행을 늦추는 것도 권장할 만 하다.

O자형 탈모는 원형탈모, 정수리 탈모 라고도 한다. 이 경우 후두부에 있는 모낭 수가 한정적이므로 고밀도로 이식하는 것은 불가능해 전체적으로 밀도를 균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할 때는 모발이식 수술을 하는 방법도 있다. 모발이식 수술법은 모낭채취방법과 이식방법에 따라 그 절개식과 비절개식, 또는 식모기 방식이나 슬릿 방식으로 나뉜다.

절개식은 후두부의 두피를 띠 모양으로 절개한 뒤 모낭을 분리한다. 모낭의 손상이 적어 생착률이 높고, 많은 양의 모발을 빨리 이식할 수 있다. 절개하지 않는 대신 채취할 부분의 모발을 짧게 자르는 비절개식 모발이식은 흉터가 남지 않고 적은 양 이식에 효과적이다.



수술법마다 장단점이 있으나 비용과 본인의 두피, 탈모진행 상태를 고려해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메가그라프트 조재현 원장은 “모발이식 수술이 끝이 아니라 모발이 빠지고 자라는 모주기에 맞춰 이식한 모낭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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