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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LCD, 잉곳사업 진출로 시너지 기대"-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15일 한솔LCD에 대해 “LED용 웨이퍼 사업에 이어 잉곳 사업으로 진출, 양 사업부문간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만6,000원(전일 종가 4만3,700원)을 제시했다. 한솔LCD는 지난 3월말 LED용 사파이어 웨이퍼 전문업체인 ‘크리스탈온’을 인수한 데 이어 전일에는 LED 웨이퍼용 잉곳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공급부족으로 LED용 잉곳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한솔LCD가 잉곳사업에 진출, 원가절감 및 크리스탈온의 LED 웨이퍼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해외에서 잉곳 생산기술 도입 자문계약까지 체결한 점을 감안할 때 연내 양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년 잉곳 사업관련 매출액이 400억~5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솔LCD의 올 실적전망 역시 밝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211억원으로 작년보다 88% 늘어난 수준. 박 연구원은 “LCD 업황 호조에 따른 단가인하 압력 완화, 전방업체의 공격적인 판매목표 등을 감안할 때 올 실적전망은 상당히 긍정적”이라며 “특히 자회사의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로 세전이익 증가가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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