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4분기 영업이익이 88.5% 급감하면서 쇼크 수준으로 드러났는데 햄 사업의 수익성 저하가 가장 큰 원인”이라며 “햄 사업이 소폭 이익을 낼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영업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올해 2·4분기부터는 실적이 호전이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작년 실적부진 요인인 돈육 가격이 올해 1·4분기를 정점으로 하향안정될 것”이라며 “작년 하반기 주요 햄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어 돈육가격이 안정되면 수익성 향상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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