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엄에 참석한 중소업체들은 삼성에버랜드에서 식자재를 구매하는 50여 개의 중소 급식업체들로 100여 명의 위생안전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에버랜드는 참석한 중소업체 위생안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급식사업에 필요한 식품위생법 개정 내용 교육과 우수 사업장 사례 공유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지식들을 전파했다. 또 근무자 건강진단 규정, 주방 청결 관리, 작업장 내 안전 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다가오는 하절기를 대비해 식중독과 배탈사고 예방을 위한 식자재 관리, 조리방법, 개인위생 등 상세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삼성에버랜드는 올해부터 PSP(Partner Success Program)활동을 본격 실시하고 있다. 삼성에버랜드 소속 조리사들이 월간스케줄에 따라 중소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조리지원, 레시피 교육을 실시하는 순환 지원이 대표적인 예다. 또 메뉴 개발이나 조리기술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객사 사업장에서 이벤트를 실시할 경우 각종 이벤트 컨텐츠와 안내물 제작도 지원해주고 있다.
삼성에버랜드는 관계자는 “PSP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발, 발전시키고 회사가 보유한 식품 관련 인프라들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중소 업체들과의 상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