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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친환경 사회적기업 육성 스타트


LG전자가 LG화학과 함께 사회적 경제주체들에 대한 후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양사는 향후 3년간 60억원을 지원할 사회적 경제주체 15개를 최종 선정하고 10일 여의도 LG그룹 본사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전달식에 앞서 LG소셜펀드 공개경연대회도 열렸으며 김재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박준성 LG화학 상생협력담당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다자간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LG소셜펀드에 60억원을 투입해 재정 지원에서 컨설팅에 이르는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기업들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주)에너지팜 등 친환경분야 15곳이다. 정부와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이 응모기업 84개를 지난 두 달간 평가한 후 10일 공개경연대회를 거쳐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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