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상은리스 신인식 사장/“경영난감안 외형경쟁 당분간자제”(인터뷰)

◎“사후관리체제 강화 등 내실 다질것”『리스업계의 경영환경이 좋지 않은 점을 감안, 당분간 신규영업은 자제하고 사후관리체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지난달 28일 상업은행 감사에서 상은리스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신인식 사장(58)은 영업부서를 관리부서로 이동배치시키는 등 앞으로 2개월간은 관리부문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은행 종합기획부장 시절 리스업무를 간접적으로 다뤄봤지만 처음부터 배운다는 각오로 일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힌 신사장은 리스업계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무조건식 덩치키우기는 곤란하다는 경영관을 피력했다. 총자산 1조가 넘는 중견 리스사로 발돋움한 상은리스가 상위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중요한 때가 아니냐는 질문에도 그는 『엄격한 사후관리와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자산의 건전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며 외형경쟁은 그 이후에 해도 늦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상은리스는 내년에 여신전문금융기관(여전)이 출범하는 것과 관련, 이미 테스크포스팀을 구성, 사전 준비작업에 들어갔으며 1백억원의 유상증자도 계획해 놓고 있다. 신사장은 『리스외에 할부와 벤처사업 등이 가능하다고 본다』면서도 『서두르지는 않겠다』고 말해 일관되게 내실위주의 경영관을 견지했다.<김영기>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