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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대출 2금융 확대 검토

금융당국이 16개 은행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안심전환대출을 저축은행 등 2금융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장의 관심이 큰 가운데 대상에서 제외된 제2금융권 대출자들로부터 역차별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고심으로 풀이된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은 25일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들도 안심전환대출을 받게 해달라는 요구가 있어 업계와 회의를 하고 있다"며 "아직 확정하기는 힘들지만 (제2금융권으로 확대할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안심전환대출 상품을 설계하면서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도 포함할지 검토했지만 원금상환 능력을 고려할 때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었다. 실제로 금융위는 과거 제2금융권의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위해 안심전환대출과 유사한 상품을 1,000억원 규모로 출시했지만 신청이 적어 대출전환을 중단하기도 했다.



금융당국은 제2금융권 대출자 지원과 별개로 은행권의 수요가 많을 경우 현재 20조원으로 설정돼 있는 안심전환대출의 총한도를 확대하는 것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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