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창업전문기업 ‘오너스코리아’가 신규창업과 재창업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크라우드펀딩의 양식을 빌린 카페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최근 소액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라우드펀딩’은 투자, 대출, 소규모 후원 등을 목적으로 인터넷에서 자금을 모으는 일종의 공유경제를 뜻한다. 초기에는 사회 공익이나 창작프로그램의 자금조달에 활용되다가 사업이 확대되자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일자리 창출에도 이용됐다. 박근혜펀드, 문제인펀드, 안철수펀드 등이 만들어지며 정치권에서도 유행했다.
그런데 오너스코리아가 진행한 크라우드펀딩은 우리가 기존에 알던 것들과 조금 다른 형태를 띈다. 기부형과 후원형 투자가 모금액의 흐름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없었던 점을 보완해 투자자가 직접 사업 운영에 마케터 등의 형태로 관여할 수 있도록 한 개념이다. 오너스코리아는 이를 두고 ‘창업펀딩’이라 이름 붙였다.
이동원 오너스코리아 대표는 “투자자의 신뢰를 기반으로 크라우드펀딩이 운영되기 때문에 투자자가 믿을 수 있는 안전장치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이를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물론, 고령화와 일자리부족, 가계부채 등 많은 사회적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오너스코리아는 이번에 투자자-참여자-마케터가 일체로 운영되는 지분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일환인 ‘카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카페 프로젝트에 참여한 창업펀딩은 카페베네 일산점이다. 상권이 위치한 곳은 경기 고양시 일산점으로 총 인수금액 5억원, 월세 700만원에 임대됐다. 월 매출 6천만 원, 월 지출 3천 912만원으로 연평균 수익률을 50.16%씩 올리고 있는 이번 카페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감함으로써 오너스 코리아는 크라우드 창업펀딩 업체로서 선두 자리 입지를 단단히 하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오너스코리아 홈페이지(www.ownerskorea.com)에서 저금리 시대에 리스크 없이 높은 수익을 내는 재테크 프로젝트, ‘카페 프로젝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으며, 더불어 다른 창업펀딩의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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