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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도자기퍼즐 제작

로커스, 전직원참여 50일만에 완성조직개편후 임직원들의 팀워크를 단결하기 위해 로커스(대표 김형순)가 경영진부터 신입사원까지 전직원이 참여해 초대형 도자기퍼즐을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로커스 전 임직원이 원광대 사회교육원 김인곤 교수팀 지도를 받아 제작한 것으로 회사의 미션인 '미래로 가는 다리 (Bridge to the Future)'를 형상화했다. 로커스 임직원 250명은 모두 20개조로 나뉘어 맨손과 맨발로 흙 반죽부터 오려내기, 모양내기 등 작업에 열성을 다했으며 조별로 제작된 도자기 조각들은 섭씨 1,300도의 높은 열에서 구워져 50일만에 최종 완성되었다. 가로 3m, 세로 1.7m로 제작된 이 제품은 로커스 본사 로비에 부착되어 외부인에게도 공개된다. 로커스 전략경영본부 양범준 이사는 "미래 지향적 사업 구조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 이 후 다시 한번 전직원이 하나되고 팀워크를 통한 경영 환경의 극복 의지를 다지자는 의미로 기획하게 되었다"며 "조별로 제작된 조각 그림들이 하나의 큰 그림으로 모여져 완전한 작품으로 탄생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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