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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연질캡슐' 상용화 나선다
입력2009-04-13 18:11:41
수정
2009.04.13 18:11:41
일진제약, 日업체와 기술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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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연질캡슐' 상용화 나선다
일진제약, 日업체와 기술제휴
서동철
기자 sdchaos@sed.co.kr
식물성 연질캡슐을 활용? 건강기능식품이 국내에서도 본격 생산된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 일진제약은 일본의 건강기능식품업체인 산교 및 미키와 식물성 소프트 캡슐 생산을 위한 기술제휴를 맺고 국내에서 최초로 상용화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식물성 연질 캡슐은 전분 등의 식물성분으로 캡슐을 만들어 섭취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소화 및 흡수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물성 캡슐은 또 열에 의한 영양분의 손실이 상대적으로 적은데다 연질 캡슐끼리 붙는 현상을 해결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기업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식물성 연질 캡슐제품의 상용화를 가로막던 어려움을 해결함으로써 제조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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