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 인사 및 조직개편으로 주진호 전무가 신설된 화장품 부문 생산사업장 담당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제약 부문에 생산공정팀을 신설, 화장품 부문과 제약부문이 독립적으로 생산사업장 통합관리와 획기적 생산공정개선, 품질개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이밖에 한국콜마는 각 사업부문별로 산재해 있던 구매 기능을 통합해 구매본부를 신설해 구매력을 높이는 한편 원부자재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부 체질을 강화하고 성장동력과 실행력을 갖추기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화장품ㆍ제약 등 각 사업부문대표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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