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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미인주' 기업은행 목표가 상향

기업은행이 ‘인수합병(M&A) 미인주’로 부각되면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미래에셋증권은 7일 기업은행에 대해 “최근 은행산업 구도 재편에 따라 M&A 매력도가 한껏 높아지고 있는데다 실적개선에 따라 올해 순이익 추정치도 15.7%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기업은행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2만5,400원으로 기존보다 30% 상향 조정하고 은행주 최선호주로 신규 편입했다. 기업은행은 분리매각을 통한 국책은행 민영화와 HSBC의 외환은행 인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M&A에 대한 매력도가 극대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향후 국민은행ㆍ하나금융ㆍ우리금융으로부터 치열한 인수 경쟁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1ㆍ4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놓으면서 올해 순이익도 1조2,160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창욱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M&A 매력도와 실적개선을 감안할 때 저평가된 상태”라며 “은행 업종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종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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