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콜금리 인상 어려울 듯"

한국씨티은행은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추가로 인상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31일 전망했다. 한국씨티은행 오석태 경제분석팀장은 이날 2006년 씨티은행 투자박람회에서 '세계 및 한국 경제 전망'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환율과 유가에 대한 우려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원화 강세에 따른 경기 둔화가 점차 현실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또 원.달러 환율이 920원대에서 단기 바닥을 형성했지만 한국 경제의펀더멘털과 대기중인 달러 매도세를 감안했을 때 상승 반전은 어렵다고 전망했다. 원.달러 환율이 1개월 후 930원, 3개월 후 920원, 6개월 후 950원, 12개월 후 920원으로 920~950원의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아울러 올해 매 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해 점차 둔화될 것으로예상했다. 개인 소득 증가 폭이 부진하고 저축률도 낮아 소비 회복세도 더딜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5.5%로 다소 높게 봤고 민간 소비는 4.1%, 설비투자는 6.0%, 건설 투자는 1.5%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수출 증가율은 10.9%, 수입 증가율은 8.7%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