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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삼성화재, 업계 1위 프리미엄 반영돼야 - 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7일 삼성화재에 대해 업계 2위사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2,000원(전일종가 22만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승희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장기 신계약 증가와 재물보험에서의 신장세, 보험 효율성에서의 우위 등을 감안할 때 2위사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부여받아야 한다”고 평가했다. 삼성화재는 4월 원수보험료와 당기순이익이 작년 동기대비 각각 14%, 48% 증가한 1,150억원과 993억원을 기록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 4월 실적에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7.8%로, 보험영업이익과 투자이익이 골고루 개선되었고 사업비율도 16.8%(GAAP 기준으로는 19.3%)로 안정적인 모습”이라며 “정률제 도입 등 제도 개선에 의한 효과는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돼 자동차 손해율이 상당히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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