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자동차 판매량 회복 기대감에 20일 12.13%(890원) 오른 8,2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양희준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쌍용차의 가동률과 자동차 판매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 3라인이 2교대로 조기전환하며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2라인 역시 코란도 투리스모의 판매호조로 인해 2교대 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또 “판매량과 매출이 증가하며 가동률이 개선되는 상황에서 이익 성장은 따라올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실적 턴어라운드와 고속 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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