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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기 직영매장 대대적 확대/연말까지 100개이상 개설키로

◎올 매출 30%증가 1,300억 목표한국도자기(대표 김성수)가 올해 직영전시장을 두배이상 늘리는 등 대대적인 유통망 확충에 나섰다. 한국도자기는 현재 1백여개인 직영판매장을 연말까지 두배 수준인 2백여개로 확대키로 계획을 세우고 본격적인 전시장 설립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전시판매장 개설 확대와 함께 홍보전 강화 등을 통해 지난해보다 30%정도 늘어난 1천3백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놓았다. 이와관련 한국도자기는 올들어 처음으로 이날 대전시 중구 오류동에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매장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대전직영장은 대지 2백평, 건평 1백50평의 대형매장으로서 유성과 서대전 등 50만의 인구를 공략대상으로 삼아 월간 3∼4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한국도자기는 지난해에도 경기도 수원, 의정부, 안산, 서울 목동 등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10여개의 직영판매장을 독립법인 형식으로 개설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경남 창원 등 인구 30만 이상의 도시를 위주로 전시판매장을 잇따라 개설해 직영판매장의 매출비중을 꾸준히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국도자기는 또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기존 브랜드를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올하반기부터 수입선 다변화제도가 풀리면 한국과 비슷한 구매성향을 갖고있는 일본 업체의 진출이 우려된다』면서 『이에 맞서 주요 거점을 미리 장악하기 위해서는 직영점 형태의 유통구조로 전면적으로 개편돼야 한다』고 밝혔다.<정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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