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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 TV광고문구 교과서 실려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는 문구로 유명한 한 이동통신회사의 TV광고가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렸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국어교사모임(회장 고안덕)이 최근 출간한 고교 1학년을 위한 국어교과서인 '우리말 우리글'에 KTF 기업광고(제일기획 제작)의 사진 및 광고문구가 미디어 언어와 관련돼 소개됐다. 광고가 실린 곳은 이 책의 7장(이미지)으로 '넥타이는 청바지보다 우월하다, 회사는 일하는 곳이다'와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회사는 놀이터다'의 광고 문구가 사진과 함께 대비돼 선보였다. 교과서는 이어 학생들에게 광고 속 두 사진이 주는 느낌과 그러한 느낌을 주는 요소를 찾아볼 것과 이들 광고문구를 그대로 사용, 새로운 사진이나 그림을 만들어볼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이 교과서는 영화 '쉬리'의 포스터 분석, 최근 나오는 드라마 분석 등 다양한 미디어 비평 분야도 함께 실었다. 김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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