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디엠티의 내년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0.5% 증가한 1,48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1.5% 늘어난 10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국내에서 KT스카이라이프 가입자가 증가하는 한편 내년부터 북미 케이블 매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신규 가입자 증가 및 스마트 박스 전환 수요에 따라 KT스카이라이프로부터의 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부터 미국 케이블 1위 업체인 컴캐스트에 대한 매출도 본격화하면서 매출이 큰 폭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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