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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 영업실적 12년 연속 1위/96지방은 결산

◎경남· 부산은 500억흑자 제주은 32억 적자/전체 순익 40억증가 그쳐지방은행들의 지난해 결산(잠정)결과 대구, 경남, 부산은행이 5백억원 가량의 흑자를 기록한 반면 제주은행은 32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10개 지방은행의 지난 96회계년도 결산결과, 대구, 경남, 부산은행은 각각 5백63억원, 5백10억원, 4백1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제주은행은 32억원의 적자를 기록, 당기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60억원 줄어들었다. 또 충청, 경기, 광주은행은 순이익 규모가 전년에 비해 각각 1백39억원, 1백5억원, 98억원 감소했다. 지방은행들의 순이익 합계는 1천9백3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0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대구, 부산, 경남은행을 제외하고는 지방은행들의 영업기반이 점점 더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구은행은 이번 결산에서 유가증권 평가손 충당금을 1백% 모두 적립하고도 5백63억에 달하는 흑자를 기록, 12년 연속 지방은행중 1위를 고수했다. 대구은행은 또 주식배당 5%, 현금배당 5%이상을 계획하고 있어 금융기관중 가장 높은 배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충청, 전북, 충북은행은 순이익규모가 각각 32억원, 48억원, 70억원, 70억원에 불과해 배당이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이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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