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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21·사진)가 최저임금 인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고용부는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컨벤션룸에서 이기권 장관이 직접 혜리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25일 밝혔다.
혜리는 최근 방영 중인 취업포털 알바몬의 '알바도 갑이다' CF에서 "법으로 정한 대한민국 최저시급은 5,580원입니다"라고 말하며 최저임금 준수 확산과 취지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혜리가 소속된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이종석 대표, 취업포털사이트 알바몬의 김훈 대표, 광고를 기획한 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의 이동훈 대표도 감사패를 받는다.
정지원 고용부 근로기준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르바이트생 등 청년 근로자들의 열정은 존중되고 권리는 지켜지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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