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 박용희 연구원은 “2011년 이후 대우건설의 턴어라운드는 빠르게 진행됐지만 현재 주가는 그 기대감을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어 경쟁사 대비 상대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반감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올해에도 주택 대량 공급 계획으로 외형 턴어라운드는 급속도로 진행될 전망이지만 주택 경기 장기 침체로 분양가 상승은 요원해 이익 기여는 크지 않을 전망”이라면서 “해외사업도 마진율 하향 트렌드로 상황이 녹록하지 않아 향후 동사의 이익 개선 추이 확인 후 매수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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