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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 1일부터 알뜰폰 판매

롯데백화점은 1일부터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전국 16개 점포의 가전 매장에서 '알뜰폰'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판매 기종은 ‘프리피아 세컨드폰’으로 가격은 8만4,900원이다.

작고 가벼운 일자형 제품으로 작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FM라디오, MP3, 블루투스, 카메라 기능이 있는 피쳐폰이다.

웹사이트, ARS 등을 통해 쉽고 간단하게 개통할 수 있다. 통화료는 초당 1.64원~3.64원으로 기존 이동통신사의 선불요금제 대비 최대 32% 저렴하며 A/S는 전국 47개 TG삼보 서비스 센터에서 1년간 무상처리 해준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 알뜰폰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새로운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는 모바일 매장 이용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알뜰폰 구매의사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8%가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구매 이유로는 ‘세컨드폰으로 사용하기 위해’라는 답변이 전체의 39%로 가장 많았다.

이어 '통신비가 저렴해서'(26%), '효도폰이나 아이용으로 선물하기 위해'(19%)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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