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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운전기사 복장 '확~ 달라졌네'

새 근무복은 회색 양복과 흰색 와이셔츠, 빨간색 넥타이로 구성됐으며 상의 소매에는 빨간색 줄무늬가 삽입돼있다.새 근무복은 한벌당 제작비용이 6만500원으로 기존의 와이셔츠형 근무복이 한벌당 2만원대이었던데 비해 품질이나 디자인이 크게 고급화됐다. 버스 운전기사들의 근무복 지급은 60년대 후반부터 이뤄졌으나 운전기사들의 호응이 좋지 않은데다가 품질마저 나빠 그동안 개선 요구가 적지않았다. 오현환기자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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