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화점 여름세일 매출 소폭 증가
입력2006-07-17 16:59:08
수정
2006.07.17 16:59:08
세일 막바지 장마로 주춤… 2.5~10% 신장
주요 백화점들의 여름세일 실적이 지난해 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2개점의 여름세일 17일간(6월30일~7월16일) 매출이 지난해 여름세일 같은 기간 보다 4.1%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여름 정기세일 초반 3일째까지는 15%대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으나, 세일 막바지에 비가 오는 날이 많아지면서 소폭 신장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11개 전점 기준으로 세일 매출이 지난해 보다 2.5%증가했다. 회사측은 “화장품, 명품, 영캐주얼의 판매호조가 두드러졌지만, 계속된 호우 때문에 전체적인 실적은 크게 오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이 지난해 8월 리뉴얼 오픈하면서 입점 브랜드가 대폭 늘어나 이번 세일매출이 지난해 보다 10.2%나 늘었다. 부문별로는 남성의류 15.6%, 여성의류 8.1%, 아동의류 22.6%, 신생아 브랜드 23.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갤러리아백화점도 명품 매출이 17%나 증가하면서 지난해 보다 7% 신장한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숙녀복과 신사복의 매출이 각각 24%, 26% 늘었고 수영복과 비치웨어는 15% 증가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