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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셋톱박스 업체에 관심"
입력2005-09-12 08:53:14
수정
2005.09.12 08:53:14
<굿모닝신한>
굿모닝신한증권은 12일 하반기 실적이 기대되는주요 셋톱박스 업체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김효원 애널리스트는 "주 매출지역인 미국, 유럽의 디지털위성방송수신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데다 지상파, 케이블로 디지털화가 점차 확대돼 상반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양호했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다 고부가제품인 개인영상녹화장치(PVR) 내장형 고급 셋톱박스 매출비중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는 국내 주요 셋톱박스 업체의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브랜드인지도, 기술력, 마케팅 능력 등에 따라 업체별 실적 차별화가 분명해질 것"이라며 휴맥스[028080], 홈캐스트[064240], 토필드[057880]를 추천했다.
(서울=연합뉴스) 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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