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18일 서울 서초동 삼성 딜라이트에서 ‘제3회 NHN 게임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들을 공개했다.
이날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원이 주어졌으며 금상을 받은 최연희 씨(장편부문)와 정현미 씨(단편부문)에게는 각각 1,5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외에도 은상과 동상 수상자가 각각 2팀과 4팀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들은 전자책으로 만들어져 네이버 캐스트의 ‘오늘과 문학’ 코너에서 무료로 공개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인화 이화여대 교수는 "올해에는 응모작만 1,500여편에 달하고 형식이나 장르도 훨씬 다양해져 심사가 쉽지 않았다”며 “내용적인 면에서도 사회비판적 요소가 가미되는 등 이전보다 작품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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