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는 휴대폰 브라우저 솔루션을 기반으로 성장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Embedded Software) 기업으로 2010년부터 모바일오피스 솔루션 중심으로 사업을 강화해왔다.
2011년 기준 모바일오피스 매출 비중은 33%였으나 2012년에는 스마트폰 확대와 고객사 증가에 따라 50%를 상회할 전망이다.
서승우 연구원은 “인프라웨어는 삼성전자, LG전자, HTC 등 주요 스마트폰 업체의 주력 모델에 모바일오피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의 화웨이, ZTE와도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파나소닉, 교세라, 후지쯔 등 일본 핸드셋 업체와도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바일오피스를 채용하는 스마트폰 업체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 화웨이 9개 모델에 대한 매출은 올해 하반기부터, ZTE의 7개 모델에 대한 매출은 내년 초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또 “일본업체들과는 계약 추진 중에 있어 내년 상반기에는 관련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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