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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아버지와 대화 안한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평소 아버지와의 대화시간을 거의 갖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15일 현대중공업이 가정의 달을 맞아 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아버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하루에 아버지와 대화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30분 정도'라는 응답이 전체의 44.8%로 가장 많았다. `대화를 거의 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39.2%나 됐으며 이밖에 `1-2시간 정도'는11.2%, `2시간 이상'은 4.8% 등이었다. 평소 고민을 의논하는 상대로는 36.4%의 학생이 `어머니'를, 34.4%는 `친구들'을 꼽았으며 `아버지'라는 응답은 7.2%에 그쳤다. 아버지와 함께하는 취미활동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70.4%의 학생이 `없다'고 답했으며 아버지와 가장 해보고 싶은 것으로는 여행, 운동, 컴퓨터게임, 놀이공원 가기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응답자 가운데 아버지의 이름을 한자로 쓸 수 있다는 학생은 5.2%에 불과했으며 아버지의 나이를 정확히 모른다는 학생도 21.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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