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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인터플렉스, 작년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했는데…


인터플렉스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인터플렉스는 11일 공시를 통해 지난 4ㆍ4분기 매출 1,525억원, 영업이익 1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208% 증가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당초 지난해 4ㆍ4분기에 1,300억~1,4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예상했지만 고객사의 판매 호조로 1,5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면서 “올해에도 RIM과 소니에릭슨 등 신규 고객 추가와 전용공장 완공으로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Q. 최대 실적을 달성한 지난 4ㆍ4분기 영업이익이 특히 많은 이유는.

A. 예상했던 것 보다 실적이 좋게 나왔다. 상여금 등 기타 고정비 등을 감안해도 이익이 많이 나왔다. 기존 4ㆍ4분기에 1,300억~1,4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예상했지만 1,5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이로 인해 영업이익도 196억원을 기록했다. 당초 삼성전자가 연말 재고 조절이 있을 것으로 봤지만 오히려 판매가 증가해 매출이 예상을 넘게 됐다.

Q. 최대 실적을 달성한 원인은 무엇인가.

A. 지난해 4ㆍ4분기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및 영업실적을 달성했다. 전통적으로 비수기인 4ㆍ4분기에 매출이 증가한 이유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시장 성장 및 고객 다변화로 1년 365일 풀 가동 체제를 가동했기 때문이다. 또 고부가가치 위주의 생산품 생산과 생산성 혁신 효과도 도움이 됐다. 지난해 3ㆍ4분기 대비 높았던 환율상승도 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Q. 올해 상반기 예상은.

A. 상반기는 하반기 보다 실적이 줄어드는 시즌이다. 하지만 지난해 보다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뿐 아니라 글로벌 업체 등 고객사 다변화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대비 20% 이상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같은 질문을 애널리스트에게 했다)

A. 실적 모멘텀은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모멘텀 강화와 애플 대상으로 1ㆍ4분기 아이패드3용 매출 본격화를 포함해 올해 공급 모델 수가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여기에 신규 고객사 추가로 매출 본격화도 기대되고 있다.

Q. 고객사별 매출 비중은.

A. 지난 해 4ㆍ4분기 기준으로 삼성이 52%, 애플 24%, 모토롤라 14%, 기타 10%다.

Q. 이외에 신규 고객이 추가될 가능성은.



A. 상반기 RIM사와 후반기 소니에릭슨이 신규 고객사로 추가될 전망이다.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고 가능성이 높다.

Q. 매매 물량 부족으로 인해 시장에서 무상증자 이야기도 나오는데.

A.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회사 자체적으로 검토하지 않고 있다.

Q. 배당 계획은.

A. 결산 이사회가 진행돼야 구체적인 규모를 알 수 있다. 배당을 계속 진행해 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배당을 할 가능성이 높다.

Q. 신규투자에 따른 상각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개선폭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A. 전용공장 준공으로 투자는 증가했지만 연간 매출과 이익이 확대되고 있어 수익성 하락폭은 크지 않다.

Q. 전용공장 완공은 언제쯤 인가.

A. 오는 4~5월 완공을 예상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설비 투자가 더 진행되면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다. 전용공장이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하면 세계 1위 업체의 생산량도 따라 잡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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