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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GS건설, 상반기 대규모 해외수주 전망”-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21일 GS건설에 대해 목표주가 15만5,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창근 연구원은 “GS건설은 올 상반기중 전년 연간 대비 89% 수준인 50억달러의 해외수주를 확보할것으로 보인다”며 “3월중 쿠웨이트 LPG 탱크 터미널(5.5억달러) 및 아주르지역 송수장(1.9억달러) PJ의 정식계약이 확정적이다. 4~5월중 우즈베키스탄 석유화학(8억달러), 브라질발전소(5.4억달러), 베트남 Nghi Son 정유(11억달러) 및 메트로 지하철(5억달러) 등을 공식계약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상반기중 인도네시아 정유(10억달러), 쿠웨이트 파이프라인(11억달러), 사우디 쿠라야 발전소(22억달러), 오만 수르 발전소(5억달러) 등에서 수주낭보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중동지역 반정부 시위속에 이집트 정유(21억달러) 및 오만 3개 PJ(총8.9억달러)는 정상 진행중”이라며 “바레인 수처리 PJ(0.7억달러)는 엔지니어링 초기단계이며 지난 해 말 GS건설의 수주잔액 14.5조원내 0.5%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GS건설의 올 아파트 입주물량은 3,699세대이며 이는 지난 해 1만3,733세대에서 급감한 것”이라며 “2012~2013년 입주예정 물량 또한 3,868세대, 1,059세대 수준에 머물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008년말 7,969세대, 4.3조원의 미분양세대 및 PF대출금액은 2010년말 1,414세대, 2.5조원으로 감축됐다”며 “올해 말 PF대출금액이 1.6조원으로 감축될 전망인 가운데 2008년 1.4배의 자본총액 대비 PF대출금액 비중은 2011년말 0.4배로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주택사업 리스크 급감과 더불어 4~5월중 해외수주 낭보를 기대할 수 있는 시기”라며 “GS건설에 대한 적극적인 매수 전략은 현주가 수준에서 유효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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