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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칸 세미나 기업'에 선정

2008 칸 국제광고제서… 마케팅 성공사례 발표

제일기획은 15일부터 열리는 ‘2008 칸 국제 광고제’에서 마케팅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칸 세미나 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칸 세미나 기업으로 선정돼 마케팅 성공 사례를 발표하는 것은 제일기획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이며 아시아권에서는 세계 랭킹 5위인 일본의 덴츠에 이어 두번째이다. ‘감성적 기술(Humanizing Technology)’이라는 주제의 이 세미나에서 제일기획은 KTF Show와 삼성전자 애니콜의 마케팅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의 진보를 새로운 마케팅 기법으로 발전시키는 빅 아이디어와 IT업계 후발주자들의 성공전략,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통합 마케팅 등 첨단 테크놀로지 시장에서 성공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새로운 시각과 해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발표 형식도 일반적인 문서 형식을 떠나 애니콜(햅틱폰)과 Show의 다양한 첨단 모바일 기술을 이용하는 한국 소비자의 24시간을 다큐멘터리 동영상으로 제작, 발표해 전 세계 광고인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85개국에서 2만8,284점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되는 2008 칸 광고제는 2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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