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동증→느림증'등 질병용어 쉽게 바꾸기로

노인 질병 관련 어려운 용어들이 쉬운 말로 바뀐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어단체연합 국어상담소는 오는 2008년 노인수발보험제 시행을 앞두고 관련 용어 순화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파킨슨씨병에 걸린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행동이 느려지는 증상을 뜻하는 ‘서동증’은 ‘느림증’으로, ‘빈뇨’는 ‘잦은 소변보기’, ADL(Activities of Daily Living)은 일상활동으로 변경했다. 한자말인 ‘경관영양(經管營養)’은 튜브급식, ‘실조(失調)’는 불균형, ‘진전(振顫)’은 떨림증, ‘고관절(股關節)’은 엉덩이 관절, ‘상지(上肢)’는 팔, ‘하지(下肢)’는 다리로 대체된다. 이번에 순화된 용어는 법조문과 학문 용어, 보험설명서 등 보험 관련 서류ㆍ서식에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