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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프리트, ‘스마트 AP’로 N스크린 플랫폼사업 확대
입력2010-11-24 15:48:16
수정
2010.11.24 15:48:16
이재유 기자
미디어 컨버전스 전문업체 인스프리트는 ‘스마트 AP’로 N스크린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고 24일 밝혔다.
N스크린 서비스란, 공통된 운영체계(OS)를 통해 스마트TV∙스마트폰등 여러(N) 개의 기기에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마트 AP’는 가정 내외의 기기를 검색해 서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전송∙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고, 컨텐츠를 저장∙검색∙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중계장치다.
인스프리트는 ‘스마트 AP’를 자사 N스크린 솔루션인 ‘컨버전스원’과 패키지로 구성하고 홈 네크워크 서비스(FNS) 및 와이파이-다이렉트(와이파이 탑재 기기간 바로 전송), P2P 서비스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TV와 연동되는 가정내 컨버전스 허브로 진화시켜, N스크린 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인스프리트는 동시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한 자체 서비스 사업도 추진한다. 우선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급을 추진하고, 국내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회사 엔스퍼트가 내달 출시할 ‘홈 태블릿(SoIP : 인터넷전화 기능을 더한 태블릿PC)’과의 패키지 공급도 추진한다.
또 지난 11일 중국 금붕 그룹과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향후 합작회사를 통한 제품 공급 및 서비스 사업 확대를 위해 중국 이동통신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인스프리트 관계자는, “AP는 SoIP와 함께 항상 네트워크에 접속되어 있어 최적의 홈 게이트웨이가 될 수 있다”며 “SoIP가 ‘스마트 AP’를 제어하고 기기의 현재 상태등을 사용자에게 화면으로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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