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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할인점 50개 육박/국내최초 「E마트」 창동점 개점 2년만에
입력1997-06-24 00:00:00
수정
1997.06.24 00:00:00
매장면적 1천평이 넘는 국내 대형 할인점수가 50개에 육박하고 있다.이는 지난 94년 9월8일 국내 첫 할인점인 신세계백화점의 「E마트」 창동점이 개점한 이후 2년만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23일 현재 전국에서 영업중인 매장면적 1천평이상의 대형 할인점수는 47개이며 곧 50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뉴코아백화점의 「킴스클럽」은 서울·분당·수원·과천·동인천·구월·평촌·평택·연수·중동·일산·동수원·서현·화정·미금점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15개의 대형점 체인망을 구축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E마트」 창동·일산·안산·부평·제주·분당점과 「프라이스클럽」 양평점 등 7개점, 한국까르푸는 「까르푸」 중동·일산·둔산점 등 3개점, E랜드그룹은 「아울렛2001」 천호·중계·안산점 등 3개점, 한국마크로는 「마크로」 인천·일산점 등 2개점, 그랜드백화점은 「그랜드마트」 화곡·신촌점 등 2개점, 하남빅마트가 「빅마트」 본점·슈퍼센터점 등 2개점, 해태유통은 「해태슈퍼마트」 성남·광주점 등 2개점, 광주 화니체인은 「파워마트」 계림·상무점 등 2개점, 동아백화점이 「델타클럽」 칠곡점 및 「동아마트」 포항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심가·대한통운·나산백화점·세원백화점·LG유통·서원유통·거평유통·비사벌유통 등이 각각 1개점씩을 개설해놓고 있다.<이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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